해외 스타들 사이서 '동안 비결'로 꼽는 충격적인 '뱀파이어' 피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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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연예인이 전하는 피부 또는 몸매 관리법은 항상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킴 카다시안(Kim Kadashian)이 인증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동안 피부 비결에 전 세계 여성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복스는 일명 '뱀파이어 케어'라고 불리는 피부 시술인 자가혈치료술(Platelet-Rich Plasma)에 대해 보도했다.


자가혈치료술은 피부재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성형용으로 얼굴 등에도 시술된다.


인사이트Instagram 'kimkardashian'


보도에 따르면 이 시술이 이뤄지는 과정은 꽤 복잡하다.


먼저 의뢰인의 팔에서 혈액을 채취한 뒤 원심분리기를 통해 혈장과 혈소판을 적혈구로부터 분리한다.


그런 다음 피부 세포 성장과 콜라겐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분이 함유된 혈액만 남긴다.


마지막으로 초소형 바늘로 피부에 여러 번 구멍을 낸 다음 얼굴에 국소적으로 혈액을 주입하는 식이다.


이 시술은 지난 2013년 킴 카다시안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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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시술에 2~30분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이 드는 것에 비해 비용은 수백 달러(한화 기준 수십만 원)가 든다.


그런데도 수많은 여성이 팽팽한 피부를 갖기 위해 이 시술을 받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견해와 함께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해당 시술이 병원이 아닌 일반 피부관리실에서 행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주사기 등 비위생적인 시술 도구 사용으로 B형간염, C형간염,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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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뉴욕타임스는 자가혈치료술이 다른 수술에 비해 효능이 뛰어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과학적 통계가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지 못해 치료목적으로 돈을 받고 시술하면 불법에 해당한다.


최근 들어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전문 의료기관이 아닌 피부관리실을 통해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의학 성형외과협회의 마이클 맥과이어는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적절한 감독 없이 절차를 수행하는 훈련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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