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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없어 학교 숙제 못하는 아이들 위해 컴퓨터 1천대 쏜 롯데홈쇼핑 사장님

롯데홈쇼핑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중고 컴퓨터 1천대를 통 크게 기부했다.

인사이트(좌)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우)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중고 PC 1천대 기증하며 사회 공헌 이어가는 롯데홈쇼핑디지털 시대 정보 없어 뒤처진 아이들 격차 해소하고자 6년째 진행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롯데홈쇼핑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중고 컴퓨터 1천대를 통 크게 기부했다.


18일 롯데홈쇼핑은 사회 소외 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서울시 아동복지협회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등 2곳에 약 1천대의 중고 컴퓨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아동복지협회에서 진행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노은경 서울시 아동복지협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이어졌다.


사용한 지 4년도 안 된 PC 1천대 통 크게 기증…다음 달부터 가정에 전달


또 이들은 국내 정보취약계층의 현황과 추후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PC는 업무용 컴퓨터로 정보검색이나 문서작성용에 무리가 없는 제품이다.


특히 올해 초 임직원들이 노트북을 교체하면서 기증된 PC들의 사용기간은 평균 4년이 되지 않는다.


관련 제품은 혹시 고장이나 이상이 없는지 롯데홈쇼핑 IT 전담 인력을 통해 직접 검수했다.


전달된 PC는 내달부터 관련 재단들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지난 7월 롯데홈쇼핑은 지진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도서관을 열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2013년부터 무려 5년째 꾸준히 기부 중인 롯데홈쇼핑…지역아동도서관 환경 개선도


롯데홈쇼핑의 훈훈한 지원은 처음이 아니다.


사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PC 기증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보수·개선하고 도서와 PC를 기증하는 사업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는 '기업은 공공재'라는 롯데 그룹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앞으로도 문화 및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