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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복용이 법적으로 금지되던 시절이 있었다"

인사이트세계 피임의 날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매년 9월 26일은 피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된 세계 피임의 날이다. 


오늘날 우리가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피임법들은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고, 각 개인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 중에서도 경구피임약은 여성들에게 교육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크게 넓혀줬다는 점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에 엔진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과거 피임약 복용이 법적으로 금지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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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을 하는 것이 불법?"


정말 그런 시절이 있었다. 


대중적인 피임법 사용이 확산되던 19세기 후반, 미국에서는 외설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었고, 피임법에 대한 광고와 정보제공을 금지하는 콤스톡 법(Comstock Act)이 통과되었다. 


이로 인해 의료진에게서조차 피임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던 당대 여성들은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 위험한 불법 낙태로 건강을 위협받는 경우가 있었다.


20세기 초반 미국 뉴욕에서 일하던 간호사 마가렛 생어는 이처럼 많은 여성의 삶이 피폐해지는 것을 보고, 가족계획운동을 이끌어 피임법 확산 금지 법안의 폐지를 이뤄냈다. 


이어 생물학자이자 여성 운동가인 캐서린 맥코믹과 함께 성호르몬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피임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1960년에 최초의 경구피임약이 탄생했다. 


비로소 여성들이 임신 여부와 시점을 스스로 계획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누리게 된 것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믿기 힘들지만, 피임약이 발명된 이후에도 수 년 동안 피임약을 복용할 수 있는 자격은 일부 여성에게만 국한되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피임약 발명 후 5년이 지나서야 결혼한 부부의 피임약 사용 권리를 인정했다. 


이후 여성 인권 운동가들의 오랜 노력 끝에 마침내 1972년, 모든 여성들이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합법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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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 세계 1억명의 여성이 사용하는 경구피임약"


다이나믹한 탄생 스토리를 가진 경구피임약은 현재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억명 이상의 여성이 사용하는 대중적인 피임법이 됐다. 


실제로 미국과 함께 독일, 프랑스 등 유럽 5개 국가의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임 방법은 경구피임약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국내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알보젠코리아의 국내 판매량 1위 초저용량 경구피임약 브랜드 머시론이 최근 6개월 내 성관계 경험이 있는 20대 비혼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피임에 대한 인식과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본인 또는 파트너가 현재 사용 중이거나 가장 최근에 사용한 피임법으로 경구피임약을 선택한 비율은 23%에 머물렀다.


같은 조사에서 현재까지 사전 경구피임약 복용 경험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복용해보지 않은 이유를 묻자 58%가 '부작용이 우려돼서, 몸에 좋지 않을 까봐'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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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줄이기 위해 6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진화를 거듭해온 경구피임약"


경구피임약은 피임 효과를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첫 발명 이후 약 60년 동안 에스트로겐 함량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새로운 성분을 개발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 결과, 에티닐 에스트라디올 함량을 0.02mg까지 낮추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한 초저용량 피임약 '머시론'이 1990년대 초에 개발돼 한국 여성들과는 27년 동안 함께 해왔으며,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경구피임약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머시론에 함유된 에스트로겐 성분의 함량은 최초의 경구피임약에 함유됐던 에스트로겐 함량의 5분의 1 수준이다.


흔히 알려져 있는 경구피임약의 이상반응은 대부분 복용 초기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메스꺼움, 두통, 부정출혈과 같은 증상은 우리 몸이 피임약의 호르몬 성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복용을 지속할수록 점차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일부 여성은 휴약 기간 동안 생리량이 줄거나 무월경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이는 자궁내막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경구피임약의 작용 원리로 인해 생리로 배출될 자궁내막 조직이 적어져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복용을 중단하면 본래의 생리 패턴이 회복되며, 경구피임약 복용은 여성의 가임 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많은 여성들에게 임신 여부와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피임약. 


세계 피임의 날 12주년을 맞이한 지금 이 순간, 소중한 나를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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