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모델로 기용했다 '남친 폭행설'에 벌벌 떨고 있는 '직방'

인사이트YouTube '직방'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이슈로 '직격탄' 맞은 직방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논란에 휘말려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그를 모델로 한 부동산 앱 '직방'이 직격탄을 맞았다. 


직방은 지난 7월부터 구하라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그의 얼굴과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구하라 구하라 직방으로~", "직방으로 구하라구!"라는 카피까지 붙이며 야심 차게 내놓은 광고는 2030 젊은 층 사이에서 실제로도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렇지만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뜻밖의 부정 이슈를 맞닥뜨리게 돼 직방 내부에서는 곡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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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자살시도 설에 이어 남친 폭행까지… '직방 수난시대'


사실 직방은 바로 얼마 전에도 구하라 때문에 한차례 곤욕을 치렀다. 


이달 초 그가 수면장애 및 소화불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들렀는데, 이것이 "구하라가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왔다"는 헛소문으로 둔갑해 때아닌 '자살시도' 설이 돈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증권가 정보지 때문에 구하라도, 소속사도, 그리고 직방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는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이번 '남친 폭행' 이슈는 부정적 이미지를 피해 가기 어려울 듯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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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오늘 계약서 검토 논의 중"


이와 관련해 직방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우리도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사실 구하라를 필두로 한 광고의 경우 대학생의 원룸 수요가 많은 7, 8월 여름 시즌에 맞춰 캠페인성으로 내놓은 것"이라며 "원래 직방의 메인 모델은 이동욱이며, 구하라는 계약 단위도 짧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구하라의 직방 광고는 TV에서는 이미 종료된 상태이고 옥외광고 정도만 남아 있었다. 그것을 어떻게 할지 오늘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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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계약서 상에 '연예인 과실' 책임 무는 조항 넣기도


보통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모델로 삼은 연예인의 과실로 이미지가 실추되면 당사자에 책임을 물 수 있는 조항을 넣기도 한다. 


광고주가 계약을 해지하거나 해당 연예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사전에 명시하는 식이다.


직방은 구하라 논란과 관련해 향후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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