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봉사의 달' 맞아 청계천 일대 환경 정화 나선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세븐일레븐이 환경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한다.

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을 봉사의 달로 정하고 전국에 있는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븐일레븐 창립 3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마음을 전하고 환경봉사 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5일 친환경 캠페인 '그린 세븐(Green 7)'의 일환으로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청계천 인근 산책로에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계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은 이달 수요일마다 청계천 환경 정화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청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5일 제주도 이호해수욕장 일대 해안가에서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활동도 진행됐다.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로 인해 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또한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등 전국 지사단위 샤롯데봉사단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폭우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시 긴급 구호 물품 지원하고 있으며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사회가치창출팀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한 달을 봉사의 달로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