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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가을날에 어울리는 '밀라노 스타일 커피 페어링' 제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가을을 맞아 밀라노 스타일의 맞춤 원두를 활용한 '아메리카노·티라미수·아포가토' 페어링을 제안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플레이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가을을 맞아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


4일 더플레이스는 9월을 맞아 밀라노 스타일의 맞춤 원두를 활용한 '아메리카노·티라미수·아포가토' 페어링을 제안하고,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내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맛과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더플레이스'는 밀라노 사람들이 식사 마지막을 진한 커피와 디저트로 마무리하는 식문화에 주목했다.


이에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앤트러사이트'와 협업해 밀라노 스타일의 원두 '비토리오 엠마누엘'을 출시하며 깊은 커피 맛을 선보였다.


비토리오 엠마누엘은 콜롬비아 카우카(Colombia Cauca) 지역의 원두로, 구운 견과류 향과 초콜릿 단맛을 내면서 섬세하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탈리아 음식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달콤한 디저트와 페어링 하기에도 그만이라는 평이다.


더플레이스에서는 가을의 초입인 9월을 맞아 이번에 비토리오 엠마누엘 원두를 활용한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티라미수·아포가토' 페어링을 제안했다.


특히 3시부터 5시 사이, 오후 시간대에 밀라노 스타일의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새롭다.


깊은 풍미의 아메리카노와 커피 원액에 촉촉히 적신 케이크 위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두껍게 올린 티라미수는 밀라노 스타일 커피 페어링의 정수를 선보인다.


진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비토리오 엠마누엘 에스프레소를 뿌려 먹는 달콤 쌉싸름한 아포가토는 하나만으로도 완성도 있는 디저트가 된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가을의 시작인 9월, 더플레이스의 특별한 커피 페어링으로 밀라노의 커피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