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8] 사진으로 본 삼성전자 홈IoT가 그린 '인텔리전트 홈' 현장
삼성전자는 'IFA 2018' 전시회에 참가해 최대 규모인 1만 2572㎡(약 3800평) 공간에서 8K QLED TV와 홈 IoT를 비롯한 각종 전략 전자제품을 전시 중이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삼성전자 홈 IoT가 그린 '인텔리전트 홈(Intelligent Home)'은 어떤 모습일까.
삼성전자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IFA 2018' 전시회에 참가해 최대 규모인 1만 2572㎡(약 3800평) 공간에서 8K QLED TV와 홈 IoT를 비롯한 각종 전략 전자제품을 전시 중이다.
'IFA 2018' 전시회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장에는 미래 디스플레이 존과 홈 사물인터넷(IoT) 존, 모바일 라이프 존 등으로 구성됐다.
그중에서도 특히 삼성전자 전시관 홈 IoT 존에 위치한 '인텔리전트 홈'에서는 삼성전자 직원이 독자 AI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 진화한 가정 내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 직원이 집에 들어서면 QLED TV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진다.
위치 기반 기술(GPS)로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작동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집안 구석구석을 환기시켜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갤럭시노트9'으로 세탁기 전원을 켜고 끌 수도 있다.
TV 화면을 통해 냉장고 내 남은 음식을 확인하는 세상. 바로 미래가 아닌 AI 비서 빅스비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고자 하는 미래 가정 모습이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은 '미래 디스플레이 존'에서 85인치 QLED 8K TV와 마이크로 LED TV를 체험할 수 있다.
QLED 8K TV는 8K 초고해상도와 퀀텀닷 기술이 적용됐으며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주는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갖췄다.
또한 '모바일 라이프 존'에서는 올해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등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머리에 착용하고 가상현실(VR) 기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삼성전자가 'IFA 2018' 전시회에 선보인 양문형 냉장고가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위치의 평가 결과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양문형 냉장고 'RS8000NC' 중 패밀리허브 모델을 비롯한 4개 모델(RS68N Family Hub·RS68N8230B1·RS68N8230S9·RS68N8230SL)이 최고 점수인 86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다.
또 3개 모델(RS68N8240S9·RS68N8240B1·RS68N8240SL)은 85점을 기록해 총 7개 모델이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강봉구 부사장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삼성전자 냉장고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