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중국 관광객 회복에 실적 기대감 상승"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NH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3일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관광객 수 회복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9월부터 면세점 내 인당 구매 제한 조치를 강화하면서 타사에 비해 면세 채널 판매 성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다시 구매 제한을 다시 완화해 그간 지연됐던 수요가 다시 발생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됐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단체 관광객 재개 영향으로 설화수 뿐만 아니라 '이니스프리', '라네즈' 등 면세점 입점 동사 브랜드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희 연구원은 또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면세 채널 기여도는 연결 매출의 24%, 연결 영업이익의 44%, 국내 사업 이익의 65%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아모레퍼시픽이 당분간 상대적으로 우수한 실적 성장 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의 드라마틱한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어려움이라기보다는 대다수의 브랜드 기업이 감내해야 할 구조적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희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3년간 수익구조는 크게 나빠져 더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며 "아쉬웟던 온라인 채널 기반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실적 개선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아모레퍼시픽 신사옥 /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