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CJ에서 일할 인재들을 찾습니다!"…CJ그룹, 5일부터 대졸 신입공채 시작

CJ그룹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입사 지원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CJ그룹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CJ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함께 일할 인재들을 찾는다.


3일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 대한통운, CJ ENM을 비롯한 8개 주요 계열사들의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입사 지원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는 9월 5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10월 중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공채부터는 인공지능(AI) 서류전형 평가툴을 도입해 심사관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다 꼼꼼히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CJ그룹


입사 준비에 대한 지원자들의 과도한 부담을 덜기 위해 CJ종합인적성검사에서 인문소양영역을 제외하여 진행한다.


CJ그룹은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를 중요한 선발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채용에도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첫 도입된 '리스펙트 전형'을 CJ제일제당 식품영업, CJ ENM E&M부문 콘서트제작,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등의 다양한 직무로 확대한다.


'리스펙트 전형'은 출신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일절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말한다.


또한 실질적인 직무 수행능력 검증을 위한'‘직무 차별화 면접'이 더욱 다양해진다. '직무 차별화 면접'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CJ그룹의 독자적인 면접 방식이다.


CJ ENM E&M부문 PD직군의 오디션 면접이 대표적이며 CJ는 CJ제일제당 R&D전문성 면접, CJ 푸드빌 상품개발 직군의 메뉴품평회 등 직무 특성에 맞는 면접 방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CJ그룹


CJ그룹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자 중심의 채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업계 최초로 24시간 입사 관련 문의에 답변해주는 AI챗봇서비스 'CJ지원자도우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원자들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 있는 'CJ 지원자도우미' 아이콘을 클릭해 질문해 실시간 답변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계열사별 대표 직무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DIA TV) 콘셉트의 짧은 영상으로 직무를 소개하는 잡티비(JOB TV)가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줄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가 앞으로 펼쳐나갈 사업은 그야말로 사람이 전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재채용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를 함께 만들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CJ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