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올 3분기 호실적 기대···목표주가 12만 5천원"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매일유업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이 기대돼 '매수' 추천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31일 매일유업에 대해 "올해 3분기에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76억원, 21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높은 베이스에도 우호적인 날씨에 기인해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국내 조제분유는 전년대비 매출 하락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중국 제조분유 수출이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국내 출생아 수 감소 및 외산 분유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심 연구원은 "우호적인 날씨로 컵커피, 가공유 등 전반적인 음료 수요가 탄탄할 전망"이라며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만큼 전사 믹스(상품구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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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쟁사의 제품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0.5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가치평가)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시장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은 100% 자회사인 '북경매일유업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조제분유 수출은 기존 대리상 체제를 유지하되 유음료는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1성급 도시 편의점 채널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중국의 RTD(Ready To Dink) 음료 시장은 지난 3년 간 연평균 8.2%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일유업의 컵커피 포함 중국 유음료 수출액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5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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