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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 AI·로봇·8K 미래기술 '총집결'한 LG전자 IFA 전시관 현장사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란 주제로 차별화된 AI가전과 초프리미엄 빌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을 공개했다.

인사이트다양한 'LG 클로이' 로봇 제품들을 살펴보는 관람객들 모습 / 사진제공 = LG전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31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LG전자는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건 LG전자는 차별화된 AI가전과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을 공개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LG전자가 처음 공개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이다.


인사이트IFA 2018에서 첫 공개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 / 사진제공 = LG전자


로봇명가 도전에 나서는 LG전자의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


'LG 클로이 수트봇'만 장착하면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셈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LG전자는 가전명가답게 'IFA 2018'에서 88인치 크기에 8K 해상도(7,680X4,320)를 자랑하는 '올레드 TV'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인사이트IFA 2018에서 공개된 'LG 8K 올레드 TV'를 살펴보는 관람객들 모습 / 사진제공 = LG전자


또 화면 사이즈에 관계 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한다. 8K TV에서도 '올레드 TV'가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이유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 TV '올레드 TV AI 씽큐',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등에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 ThinQ)'와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폭 확대했다.


'LG 인공지능 TV'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5,000개 이상의 스마트기기와 연동할 수 있어 스마트 홈의 허브 역할도 한다.


'IFA 2018' 전시회에서 LG전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인공지능 TV로 영어는 물론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사진, 번역, 지도 등 구글 연동 기능을 시연 중이다.


인사이트IFA 2018에서 'LG 슈퍼 울트라HD TV'를 살펴보고 있는 관람객모습 / 사진제공 = LG전자


이외에도 LG전자는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영상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는 식이다. 


'엑스붐 AI 씽큐 WK7'은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의 음악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을 지원한다.


'IFA 2018'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가전제품과 IoT기기를 제어하고 음성인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씽큐 허브'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인사이트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일상을 제시한 'LG 씽큐 존' 모습 / 사진제공 = LG전자


한편 'IFA 2018' 개막 첫날인 31일 LG전자 대표이사 조성진 부회장과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Evolve), 폭넓은 접점(Connect), 개방성(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운영 중인 공식 블로그 소셜 'Social LG전자'를 통해 'IFA 2018' 개막 기조연설 생중계뿐만 아니라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인사이트다양한 'LG 클로이' 로봇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는 관람객들 모습 / 사진제공 = LG전자


인사이트LG전자 전시관 전경 / 사진제공 = LG전자


인사이트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구성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 사진제공 = LG전자


인사이트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구성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 사진제공 =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