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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방탄폰' 파생 버전인 'LG G7 One'-'LG G7 Fit' 최초 공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LG전자가 '방탄폰'이라고 불리는 'LG G7 씽큐' 강점만 쏙쏙 뽑아서 재탄생시킨 파생 버전 스마트폰을 새로 선보인다.

인사이트(좌) LG G7 One, (우) LG G7 Fit / 사진제공 = LG전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전자가 '방탄폰'이라고 불리는 'LG G7 씽큐(ThinQ)' 강점만 쏙쏙 뽑아서 재탄생시킨 파생 버전 스마트폰을 새로 선보인다.


28일 LG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의 강점을 이어받은 스마트폰 신제품 2종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처음 선보이는 'LG G7 씽큐' 파생 버전 스마트폰 'LG G7 원(One)'과 'LG G7 핏(Fit)'이다.


고사양 게임보다는 카메라, 음악, 동영상 감상 등 스마트폰 핵심기능 위주로 즐기는 유저들에게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사이트LG G7 One / 사진제공 = LG전자


먼저 'LG G7 원'은 구글 순정 OS 인증 프로그램인 '안드로이드 원'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다.


유저는 구글이 배포하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받아 보거나, 선탑재 앱을 줄여 구글이 만든 순정 OS 사용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LG G7 핏'은 전면과 후면에 각각 800만 화소와 1,6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적용했으면서도 가격을 낮춰 유저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들 신제품 2종 모두 스마트폰 중 가장 밝아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를 탑재했다.


인사이트LG G7 Fit / 사진제공 = LG전자


또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사물의 정보를 알려주는 구글 렌즈와 하이파이 쿼드 DAC의 명품 사운드에 음원 종류와 관계 없이 입체 음향효과를 내는 DTS:X 입체음향을 자랑한다.


상자나 테이블처럼 속이 비어있는 물체 위에 올려 놓으면 별도 스피커 처럼 깊은 울림을 제공하는 붐박스 스피커까지 한마디로 말해 '방탄폰'이라고 불리는 'LG G7 씽큐' 강점을 이어 받았다.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 항목들을 통과한 것도 'LG G7 씽큐'와 동일하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붐박스 스피커 등 호평 받은 기능들은 유지하면서 부담을 낮춘 제품들이 고객들이 구매할 때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