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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달리면서 환경 살리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 캠페인 시작

달리면서 환경을 위한 기여도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러닝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달리면서 환경을 위한 사회 공헌을 할 수 있는 러닝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이 시작된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자동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캠페인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자유롭게 달리면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캠페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27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실행시키면 오프라인에서 달린 거리만큼 전용 앱에 누적하게 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올해 진행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3.0은 전용 앱의 소셜 기능 강화를 통해 참가자들 간의 '러닝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함께 만나 달리고 공유할 수 있는 '그룹 러닝’ 플랫폼을 추가했다.


참가자 중 일정 거리 이상(20km)을 달린 7천 명을 11월 10일 부산 기장 드림볼파크에서 열리는 '아이오닉 페스티벌'에 초청해 7km 러닝과 콘서트, 그리고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서 아이오닉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방지역 고객의 참가를 더욱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11월 17일에는 '아이오닉 페스티벌' 현장에서 500명을 초청해 인천 수도권 매립지 제2매립장에 위치한 '아이오닉 포레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본인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달 수 있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한편 현대자동차는 캠페인 기간 종료 후 전용 앱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참여 인증서를 제공한다. 캠페인 참가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소사이어티 구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을 마친 후에도 전용 앱을 계속 유지해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이 단순한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환경과 연비를 생각하는 스마트한 소비자의 친환경 플랫폼 '아이오닉'의 이름을 걸고 기획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1회성이 아닌 지속적 캠페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달리기에 동참하고 축제를 함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