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따라 모국 나들이' 할 수 있도록 중국인 다문화가정 지원한 한국전력공사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전력공사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인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과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모국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 이주 여성의 애환을 달래주고 그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힘든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과가 우수한 충남 당진, 광주·전남 소재 중고교 학생들 중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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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요 일정으로 광복절 기념 백두산 등정, 북경인민대학교 탐방, 중국 역사유적 방문,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견학 등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용현(곡성고 2) 학생은 "역사적으로 뜻깊은 광복절에 백두산을 오르고, 엄마의 나라인 중국의 문화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중국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해 한-중 무역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전이 지원한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행사는 이번이 6년째로 총 397명의 이주 여성과 자녀들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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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100백만명 시대를 맞아 단순히 모국을 다녀오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 청소년 교류, 명문 대학 방문, 역사 문화 특강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특화된 교육 행사로 추진해왔다.


김종갑 사장은 "광복 73주년을 맞아 어머니 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미래의 큰 꿈을 키워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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