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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일 만에 반등하며 2258.9로 마감…코스닥 760선 회복

코스피가 전날 급락 폭을 만회하고 3일 만에 반등하며 2258.9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0.83% 올라 760선을 회복했다. 달러/원 환율은 6원 내린 1127.9원으로 마감했다.

인사이트뉴스 1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코스피가 전날 급락 폭을 만회하고 3일 만에 반등하며 2258.9로 마감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10.46포인트) 상승한 2258.91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0.06%(1.41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다소 밀리는 듯하다가, 기관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이날 코스피를 90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9억원, 개인은 130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은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94%), 음식료품(-0.93%), 보험(-0.80%), 운송장비(-0.1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비금속광물(4.42%), 섬유·의복(3.47%), 종이·목재(2.41%)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도 0.83% 올라 760선을 회복했다. 전일 대비 6.29포인트(0.83%) 오른 761.94에서 마감했다. 


0.35%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져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858억원 매수했고 개인이 568억원, 기관이 172억원 매도했다. 전날 하락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등 제약·바이오주는 이날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6원 내린 1127.9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