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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소아암 환아 위해 후원금 '3천만원' 전달했다

버거 및 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소아암에 걸려 힘들어하는 환아를 위해 후원금 3천만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맘스터치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햄버거와 치킨 등을 판매하는 유명 브랜드 맘스터치가 소아암 환아를 위해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맘스터치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인 '지구방위대 스쿨어택땅'과 '이천수의 근본투어' 적립금을 합산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이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구방위대 스쿨어택땅'은 김병지, 현영민, 최진철, 이천수 등 월드컵 축구 스타들과 '슛포러브' 팀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게릴라 축구 대결을 전개한 프로그램이다. 승리할 때마다 경기당 2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천수의 근본투어'는 한국 선수 중 스페인 라 리라 진출 1호로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했던 이천수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스페인을 방문한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omstouch.love'


이천수는 라 리가 사무국 및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 초청을 받아 무려 15년만에 그들을 방문했다. 


동영상 조회수 1회당 1원의 기부금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적립됐으며 총 조회수가 무려 1,123만 4095회에 달했다.


이에 따라 맘스터치는 지난 10일 서울 연남로1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사이트Facebook 'momstouchmain'


또한 수혜를 받는 아이 중 한명인 이 군(7세, 만성육아종)을 지구방위대 명예 멤버로 위촉하는 입단식도 진행했다. 


기부금은 전액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비와 성장 교육 프로그램, 소아암 부모활동가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늘(13일) 오후 9시에는 슛포러브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기부 영상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