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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제9대 한국철강협회장으로 선임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최정우 포스코 신임 회장이 제9대 한국철강협회장에 선임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가 예측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이달 말 한국철강협회 회장에 정식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업계 관계자는 "한국철강협회가 오는 24일께 임시총회를 열고 제9대 철강협회장을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면서 "관례적으로 협회장은 포스코 회장이 맡아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1975년 설립된 철강협회는 故 박태준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8대 회장까지 모두 포스코 회장이 겸직해 왔다.


황경로, 정명식, 김만재, 유상부, 이구택, 정준양, 그리고 제8대 권오준 전 회장까지 협회장을 겸직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포스코


현재 철강협회장은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이지만 그가 지난 4월 중도 사퇴하면서 사실상 공석이 됐다. 


권 회장은 올해 6월 8일 열린 철강협회 최대 행사인 철의 날 행사에도 불참했다. 


최 회장은 권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1년 2월까지 일단 협회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 회장은 권 전 회장에 이어 세계철강협회 이사 및 집행위원에 선임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