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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문화 피서'…대림그룹, 임직원 가족 500명 미술관 초청 행사 실시

대림그룹이 임직원가족들 500여명을 위해 용산구 한남동 소재 디뮤지엄에서 '문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림그룹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대림그룹이 임직원의 가족들 500여명을 위해 미술관에서 폭염 속 '문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7일 대림그룹은 지난 30일부터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 디뮤지엄에서 '대림그룹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산업, 대림코퍼레이션, 고려개발, 삼호, 대림C&S 등 대림그룹의 관계사 임직원 가족 500여명이 초청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미술관을 찾은 직원 가족들은 디뮤지엄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를 관람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림그룹


가족들은 전시를 통해 햇살, 눈, 비, 안개, 번개 등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후 가족이 함께 창의력을 발휘해 오늘의 감정을 날씨로 표현하는 날씨 박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창작활동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마술과 LED, 3D 레이져쇼 등이 결합된 공연 관람이 이어졌으며 저녁식사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림그룹은 지난 5월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장애우, 홀몸어르신 가족을 찾아 오염된 장판, 벽지를 제거하는 등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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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림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