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할아버지 위해 '손수레' 만들어준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우) 사진 제공 = 현대제철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10년 동안 꾸준히 주변 이웃들을 도운 착한 봉사단이 있다.


바로 현대제철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봉사단 해피예스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위해 손수레를 직접 제작했다.


해피예스는 지난 1일 경기 용인시 써닝리더십센터에 모여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했다.


인사이트Facebook 'hds.happyyes'


봉사단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20대의 손수레를 제작해 순천시 9개 읍면동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들은 손수레 제작 뿐만 아니라 오리엔테이션 기간 봉사단은 조별로 실시할 자율 봉사활동도 기획했다.


자율 봉사 활동은 폐지 수집, 어르신 돕기,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손수레 제작과 관련된 내용들로 구성됐다.


해피예스가 손수레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손수레를 직접 제작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현대제철


지난해 9기 봉사단원들은 손수레 100대를 각 지자체의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아직 필요로 하는 어른들이 더 많다는 판단이 돼 올해 추가로 제작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는 지난해 제공한 손수레를 사용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해 지역별 사용자에 따라 다른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제작할 방침이다.


해피예스 봉사단원 김현지 씨는 "우리가 직접 만든 안전한 노랑 손수레가 폐지 줍는 어르신께 바로 전달돼 사용된다고 하니 굉장히 뿌듯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제철


그러면서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모든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피예스를 운영하는 현대제철은 매년 전국 국내 소재 대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정기적으로 사회적 문제 및 이슈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 이라는 뜻으로,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시작됐다.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쉼 없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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