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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에 고생하는 택배기사에게 시원한 '생수' 전달한 NS홈쇼핑

NS홈쇼핑이 더운 날씨에 힘들게 일하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랑의 생수'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한 생수를 전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NS홈쇼핑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묵묵히 배달에 힘쓰는 택배기사들을 위해 NS홈쇼핑이 나섰다. 


7일 NS홈쇼핑은 주요 거래 택배사인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에 최근 생수 4만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폭염 속에서 힘들게 일하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로 14년째 '사랑의 생수'라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05년부터 전달된 생수가 무려 46만 4,170개에 달한다.


올해 전달식에서는 CJ대한통운에 2만 2천개, 한진택배에 7천개, 롯데택배에 4,800개, 로젠택배에는 6,900개 등 총 4만 700개의 생수(500ml기준)가 전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달아나게 해줄 이 생수 배송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8일까지 택배기사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택배기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려는 이러한 NS홈쇼핑의 노력 덕분인지, 지난해 NS홈쇼핑의 택배 불친절률은 23%나 개선됐다. 


올해도 불친절률 20% 이상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택배기사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NS홈쇼핑


NS홈쇼핑은 올해 택배기사 자녀를 위한 졸업선물, 가족을 위한 설 선물, 복날 삼계탕 등을 전달했고, 하반기에는 택배기사 대상으로 가족 추석 선물, 택배 작업용 안전장비 선물, 가족 크리스마스 선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본부장 상무는 "많은 택배기사님들이 즐겁게 배송하시고 고객에게 친절한 배송 서비스를 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응원하며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기업의 배려 속에 택배기사들도, 택배를 받는 고객들도 모두 웃음을 띠게 되는 바람직한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