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글들 위해 달콤한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해리포터 마법 지팡이

영화 '해리포터'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윙 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영화 해리포터 덕후라면 모를 리 없는 이 주문, 이것을 가능케 하는 마법 지팡이가 초콜릿으로 나왔다는 소식이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엘리트 데일리에는 실제 영화 해리포터 속 마법 지팡이와 똑같은 비주얼의 초콜릿 출시 소식이 올라와 궁금증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마법 지팡이 초콜릿은 울퉁불퉁하게 다듬은 나뭇결이며, 손잡이 부분이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것과 상당히 닮았다.

Jelly Belly Company

보도에 따르면 덕후들을 설레게 하는 이 초콜릿은 젤리빈으로 유명한 젤리벨리컴퍼니(Jelly Belly Company)가 지난 5월 출시를 예고했던 제품이다.

해리포터 첫 번째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포터, 알버스 덤블도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의 지팡이 모양이 초콜릿으로 만들어졌다.

영화 '해리포터'

초콜릿은 싱크로율이 높은 것은 물론, 지팡이에 맞는 주문까지 포장 박스 속에 각기 동봉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거미 모양 젤리, 개구리 모양 초콜릿 등 영화와 관련된 것들이 다양하게 출시된다.

이 소식을 알게 된 해리포터 팬들은 "진짜 똑같다", "평생 소장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초콜릿은 오는 10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Jelly Belly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