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직장인 '야근 인증샷' 페북에 올리면 '공짜 항공권' 드립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주 52시간 근무제가 무색하게 밤늦게까지 일에 치이는 직장인들을 위해 에어서울이 통 큰 선물을 쏜다. 

에어서울은 오늘(1일)부터 10일까지 '야근하는 직장인 휴가 보내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도 떠나지 못하고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하는 직장인을 선발해 '공짜 항공권'을 증정하는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모두 반색할 이번 이벤트는 SNS로 간단히 야근 인증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에어서울

먼저 휴가 시즌에도 매일 야근만 하는 직장 동료, 선배, 상사 등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다. 

그런 다음 에어서울이 지정한 해시태그와 함께 휴가를 보내고 싶은 동료의 아이디와 사연을 본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다. 

사진을 올린 후에는 에어서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참여 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물론 본인이 야근하는 모습을 직접 찍어서 참여할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무료 왕복 항공권을, 2등 10명에게는 코타키나발루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반딧불 투어 이용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22일 에어서울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이번 '야근하는 직장인 휴가 보내기' 캠페인은 '민트데이'의 두 번째 이벤트로, '민트데이'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에어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예측 불가능한 깜짝 행운을 선물하는 정기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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