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블론이 몰래 출시한 '화이트 초코' 아이스크림 먹어 본 누리꾼들 반응

Ladbible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전 세계 '초코덕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스위스에서 생산되는 '토블론' 초콜릿이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졌다.

심지어 부드러운 달콤함과 고소함이 일반 초콜릿과 다른 매력을 가진,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최근 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 있는 마트에서 '토블론 화이트아이스크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Instagram 'foodnewsluxebourg'

해당 누리꾼에 따르면 고소한 아몬드 조각이 붙은 화이트 초콜릿 누가가 아이스크림 겉을 감싸고 있다.

기존 토블론 화이트 초콜릿을 시원하게 얼린 것 같은 맛이 먹는 이의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라고.

한 입 먹는 순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매력으로 기존 토블론 초콜릿을 좋아했던 소비자들에게도 합격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토블론은 화이트 초콜릿의 인기에 힘 입어 기존 일반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이어 해당 아이스크림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run.cheat.repeat'

토블론이 화이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는 알림도 없이 몰래 판매 중이라 전 세계 누리꾼들은 해당 제품을 어디서 살 수 있냐며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현재 화이트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맛 봤다는 사진과 글 밑에는 '아이스크림 먹으러 프랑스 가야겠다' 등 유럽전역 소비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토블론은 지난 2월 일반 초콜릿 아이스크림 출시 소식을 알렸고, 현재 유럽 전역에서 한개당 1.8유로(한화 약 2,699원)에 판매 중이다.

삼각형 모양에 아몬도 콕콕 박힌 해당 아이스크림은 한국의 수박바와 비슷한 모양으로 국내에서도 출시될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당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취재 결과 해당 아이스크림은 유럽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Instagram 'toblerone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