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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상품 믹스 개선으로 실적 향상···목표가 22만6천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GS홈쇼핑에 대해 "올해 2분기에 상품 믹스 개선으로 실적이 나아졌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홈쇼핑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1일 GS홈쇼핑에 대해 "올해 2분기에 상품 믹스 개선으로 실적이 나아졌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22만6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GS홈쇼핑의 올해 2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경우 11.7% 증가한 302억원을 기록했다.


허나래 연구원은 "전년 동기 일회성 요인으로 과징금 환급액 28억원이 있었고, 올해 2분기에는 연간 할인권 환입액 44억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홈쇼핑


이어 "일회성 이익을 제거해도 영업이익은 높아진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6% 웃도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GS홈쇼핑의 모바일 취급고는 꾸준히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났기 때문.


이런 높은 성장의 배경으로는 채널 안정화로 모바일 방문자가 늘어난 영향에 힘입었다. 또한 TV상품 주문이 증가한 것도 작용했다.


허 연구원은 "GS홈쇼핑은 홈쇼핑 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과 높은 배당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추천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