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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들 알리려 도시락에 '윤봉길 의사' 이름 박은 편의점

대한 독립을 위해 싸웠던 투사들을 알림과 동시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는 착한 일에 편의점이 앞장선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 리테일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편의점 GS25가 대한 독립을 위해 싸웠던 투사들을 알리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까지 돕는 착한 일에 앞장선다.


31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운동가 100인의 명단을 제공받았다.


이 명단을 활용해 이름과 활동이 담긴 '독립운동가 알림 스티커'를 제작했으며, 앞으로 한 달간 모든 도시락에 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 리테일


GS25 측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을 기리는 것과 동시에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려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GS25는 사회적 기업 애니휴먼과 함께 '희망나비팔찌'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니퓨먼이 제작해 판매하는 희망나비팔찌는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을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 추모공원 건립 사업에 사용하는 기부엔 테이크 상품이다. 


한동석 GS25 마케팅팀 과장은 "하루에만 수 십만개가 판매되는 도시락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이 취지에 공감한 고객이 SNS를 통해 독립운동가와 광복절의 의미를 공유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이 확대 재생산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떠 올릴 수 있는 작은 노력이 커져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