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귀여운 '스누피' 만날 수 있는 이색 콘셉트 매장 개장

사진 제공 = SPC그룹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스킨라빈스가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색 콘셉트 매장을 개장했다.

지난 25일 SPC그룹 배스킨라빈스가 최근 피너츠 사의 '스누피(SNOOPY)'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배스킨라빈스인천공항터미널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인천공항터미널점'은 '스누피와 함께하는 달콤한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스누피, 찰리브라운 캐릭터와 귀여운 말풍선을 활용하는 등 만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스누피의 빨간색 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아이스크림 ATM(자판기)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배스킨라빈스x스누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스누피 특별 패키지에 제품을 담아 제공한다. 캐리어택, 여권 파우치, 스티커 세트, 의류 등 스누피 캐릭터가 그려진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4월과 6월에 '배스킨라빈스 세로수길'과 '배스킨라빈스 공항철도서울역사점'을 각각 선보인 바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세로수길'은 그래피티 아트를 활용한 콘셉트를 자랑한다. 서울 속 뉴욕의 모습을 배스킨라빈스만의 시선으로 재현했다.

여기에 아티스트 샘바이펜(김세동)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 '바스'와 '로이'를 활용한 MD 상품을 비치해 뉴욕의 스트릿 감성을 더욱 강조했다.

'배스킨라빈스 공항철도서울역사점'은 서울역 공항철도 서울정거장 건물 내부에 오픈했으며 이곳은 '커피 스테이션(Coffee Station)'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브라운 계열 컬러로 꾸며진 매장 인테리어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여행객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매장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브랜드 인지 효과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