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5천 시간' 초과 비행한 승무원 33명에 감사패

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창공에서 무려 '5천 시간' 넘게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 승무원을 격려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최근 5천 시간 이상(6월 30일 기준) 비행시간을 달성한 객실승무원 3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감사패에는 기록 달성 해당 월(月)과 함께 수상자 각자의 사진이 담겨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게 각별히 배려했다.

앞으로 티웨이항공은 연 4회(1, 4, 7, 10월)로 나눠 5천 시간 단위(1만 시간, 1만5천 시간 이상) 근무자에게 감사패 전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장기간 비행 근무자에 대한 포상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티웨이항공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감사패 증정은 객실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수상자인 남경아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은 "더욱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원동력을 받았다"며 "승객 안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