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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 위한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올해 상반기 순이익 최대 실적을 기록한 우리은행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우리은행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 상반기 순이익 최대 실적을 기록한 우리은행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9일 우리은행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28일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는 우리은행 손태승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상반기 주요 실적 리뷰,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영업 우수직원 시상, 미래도약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태승 은행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공표한 7대 경영과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25개국 413개)로 국내은행 최초 세계 20위권 진입과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3천억원 돌파, 지주사 전환 본격 착수 등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것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우리은행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으로는 우량 성장기반 확보, 핵심예금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금융 선도, 글로벌 성장 강화 등 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손태승 은행장은 '비필충천(飛必沖天)'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하늘 끝까지 날아오를 기세로 반드시 지주사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120년의 전통을 자긍심으로 삼아 전직원이 새로운 역사 창조의 주인공이 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3,059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로 경상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우리은행 측은 경상이익 창출 능력이 이미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한 단계 올라선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