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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10억 매출" 현대홈쇼핑, 박미선과 이색 생방송 대박 행진

현대홈쇼핑이 주부 고객 30명과 이색 생방송을 진행해 큰 인기를 모았다. 해당 방송은 방송인 박미선과 쇼호스트 심용수가 진행해 회 당 평균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현대홈쇼핑이 주부 고객 30명과 이색 생방송을 진행해 큰 인기를 모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 24일 저녁 7시 35분부터 '쇼핑의 선수' 프로그램에서 고객 초청 생방송을 실시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당 방송은 방송인 박미선과 쇼호스트 심용수가 매주 화요일 저녁 주방용품, 가전, 침구, 식품 등을 선보여 회 당 평균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대홈쇼핑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쇼핑의 선수'는 이번 생방송을 위해 생방송 참여를 희망하는 '주부 선수단' 30명을 선정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방송 중 상품 정보를 전달하고 평가하기 위함이었다.


진행자들과 다양한 경험담과 생활 정보를 주고 받는 역할을 수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대홈쇼핑이 특정 고객층을 방송에 참여시키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주력 구매층과 나이대도 비슷해 공감대를 줄 수 있는 이들과 함께 다양하고 재밌는 방송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