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펄+발색력'으로 출시 전부터 품절대란 예고한 입생로랑 '메탈릭 틴트'

(좌) 인사이트, (우) Instagram '1208_sj'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통하는 입생로랑이 또 한 번의 역작을 예고했다.

최근 글로벌 뷰티 브랜드 입생로랑은 지난해 처음 출시돼 전국에 품절대란을 몰고 왔던 '따뚜아쥬 꾸뛰르 매트틴트'의 신상 컬러 출시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입생로랑이 선보인 신상 틴트는 은은한 펄감이 매력적인 '메탈릭 컬러'를 담았다.

메탈릭 틴트는 고급스럽고 신비로운 메탈릭 컬러 피그먼트를 담은 매트 리퀴드 립으로,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Instagram 'cherie_flavor'

특히 가장 핫한 메인컬러인 101호 크롬레드와 102호 아이론핑크는 한정판 '스네이크 에디션'으로 출시돼 코덕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네이크 에디션'에 담긴 뱀은 무슈 생로랑의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그간 입생로랑은 뱀문양을 새긴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앞서 입생로랑의 최초 매트 텍스쳐인 '따뚜아쥬 꾸뛰르 매트틴트'는 타투틴트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지속력과 발색력을 자랑해 코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번 메탈릭 틴트는 위 장점을 그대로 가져온 데다 텍스쳐 안에 영롱한 펄까지 가미돼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사용하기에 적격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좌) kleo-beaute / (우) Instagram 'yslbeauty'

실제 메탈릭 틴트의 발색을 보면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오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또한 매트 립임에도 촉촉하고 건조하지 않아 타투 같이 편안하고 가벼운 피트감을 선사하는 것도 메탈릭 틴트만의 매력 포인트다.

여름 휴가를 맞아 지워지지 않는 타투 틴트나 강렬한 포인트 립 컬러를 찾고 있었다면 입생로랑의 메탈릭 틴트를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입생로랑의 메탈릭 틴트는 오는 26일 선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