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쏟아지는 시원한 산 정상에서 '영화'까지 볼 수 있는 마운틴 시네마

휘닉스 평창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올여름 시원한 휴가지를 원하는 이들은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가 있다.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휘닉스 평창과 메가박스가 콜라보 이벤트 '마운틴 시네마'를 진행한다.

해발 1천 50m 산 정상 위에 펼쳐진 야외 영화관 마운틴 시네마에서는 푸른 잔디와 쏟아질 것 같은 별빛 아래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상영작은 영화 '라라랜드'와 '리틀 포레스트'로 위메프, 티몬, 쿠팡, 지마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Instagram 'phoenix.pop'

영화는 오후 8시부터 상영되며, 가격은 관광곤돌라 왕복권과 영화티켓이 합쳐져 2만원이다.

마치 일어서면 머리가 하늘에 닿을 것만 같은 마운틴 시네마는 기온이 낮은 산 정상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여벌 옷이나 담요를 꼭 챙겨야 한다.

좌석은 자유롭게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퍼블릭 존과 빈백에 누워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존으로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휘닉스 평창

뿐만 아니라 팝콘, 핫도그와 같은 간식거리도 즐길 수 있으며, 자이언트 벌룬이 국내 최초 산 정상에 펼쳐져 있다.

자이언트 벌룬은 휘닉스 평창의 마스코트 강아지들과 양, 토끼 등이 6m 거대한 벌룬으로 표현돼 은은한 조명과 함께 몽환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폭염에 지친 올여름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시원함을 만끽하며 별빛 아래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휘닉스 평창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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