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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후와 후와', 이색 비빔면 '참나물 소바 샐러드' 출시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후와 후와'가 더운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살리기 위해 '참나물 소바 샐러드'를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후와 후와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더운 여름 입맛이 뚝 떨어졌을 때 찾게 되는 메뉴가 메밀 소바다. 익숙한 메밀 소바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참나물 소바 샐러드'가 출시돼 관심을 끈다.


최근 식품외식업계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이색 비빔면 요리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모습이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타파한 이색 비빔면 요리로 여름철 입맛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에서는 새콤달콤 베트남식 비빔국수인 '분보싸오'가 인기다. 삼양식품은 불맛을 살린 냉 비빔면 '중화비빔면'을 출시했다.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후와 후와'(HUWA HUWA)에서는 여름을 맞아 '참나물 소바 샐러드'를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후와 후와


해당 제품은 담백한 메밀 소바 면에 향긋한 참나물과 상큼한 레몬 생강 드레싱을 곁들여 색다른 소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 비빔면이다.


흔히 생각하는 메밀 소바는 살얼음을 띄운 육수에 말아서 먹거나 쯔유에 찍어 먹는 식이지만, 후와 후와의 '참나물 소바 샐러드'는 드레싱이 면에 골고루 비벼진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마치 냉파스타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아보카도나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토핑으로 추가할 수도 있다.


후와 후와 브랜드 관계자는 "'참나물 소바 샐러드'는 간편하지만 전문적인 메뉴에 퓨전 식자재를 더해 재미를 살린 후와 후와 브랜드 콘셉트에 딱 들어맞는 메뉴"라며 "가볍고 청량감 높아 샐러드 메뉴에 포함되어 있지만 넉넉한 양 덕분에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라고 전했다.


찜통더위에 한 끼 먹는 것조차 수고롭게 느껴지는 요즘, 가볍고 깔끔한 맛에 개성까지 더한 이색 비빔면을 찾는 손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후와 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