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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야심작 '피츠' 출시 1년만에 1억 5천만병 판매 돌파

끝까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롯데주류 야심작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억 5천만병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좌) 롯데주류, (우) YouTube 'Fitz Super Clear'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롯데주류 야심작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억 5천만병을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24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는 출시 한달 만에 1,500만병, 100일만에 4천만병을 넘어서더니 1년만에 마침내 1억 5천만병을 돌파하며 판매 기록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는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알코올 도수 4.5도의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맥주다.


그중에서도 특히 '피츠 수퍼클리어'는 끝까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맥주를 발효할 때 온도를 일정하게 관리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이미(異味)', 즉 잔미를 없애는 데 주력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Super Yeast)'를 자체개발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잔당이 최소화되었으며 '피츠 수퍼클리어'만의 깔끔한 맛이 구현했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롯데주류 맥주만의 정체성을 유지하기도 했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발효 후 맥주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제조 공법으로, 유럽에서 주로 사용되며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도 사용된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롯데주류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맥주인 만큼 그 라벨 디자인에도 정성이 들어갔다.


맥주 특유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실버와 블루를 사용했고 역동적인 형태의 'F'는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의 속성을 나타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주류


제품명 '피츠(Fitz)'는 '꼭 맞다', '적합하다' 등의 뜻이 있는 'Fit'을 활용한 이름으로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명 컬러는 한국 맥주의 편견을 깨는 진취적인 '레드' 컬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도약하는 한국 대표 맥주로서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사용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지난 6월 국내 최대 EDM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18'을 공식후원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피츠 수퍼클리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최근에는 새 모델로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BTOB 멤버 육성재를 발탁해 '깔끔함'과 '트렌디함'을 강조한 새 광고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