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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들 찾아가 '여름 보양식' 삼계탕 대접한 LG이노텍 사장님

LG이노텍이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홀몸 어르신 150여명께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LG이노텍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LG이노텍이 홀몸 어르신 150여명을 찾아 여름 보양식을 대접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24일 전자부품 제조업체 LG이노텍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홀몸 어르신 150여분께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종석 사장을 비롯한 LG이노텍 임직원 30여명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대접하고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50여가구에는 이들이 직접 방문해 음식 및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LG이노텍


이날 복지관을 찾은 김갑순 할머니는 "그동안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도 없고 움직일 기운도 없어 끼니를 챙기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함께 담소도 나눠주니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한울 LG이노텍 선임은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기력 보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G계열의 전기전자부품 제조업체인 LG이노텍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 및 임직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