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네네자랑 이벤트' 당첨자들에 '치킨' 쏜 네네치킨

사진 제공 = 네네치킨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여름 성수기를 맞이한 치킨 업계의 이벤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치킨 브랜드 '네네치킨'은 지난달 진행한 '전국 네네자랑 이벤트' 행사의 베스트가맹점 시상을 마친 후, 가맹점을 추천했던 소비자 중 당첨된 1, 2, 3등에게 치킨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의 네네치킨 가맹점주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소비자들이 '나만의 가맹점'을 직접 추천하고, 친절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가맹점 및 추천 소비자에게 선물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는 네네치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추천 가맹점, 당첨된다면 치킨을 같이 먹을 인원수를 댓글로 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네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각각 1등 치킨 50마리(1명), 2등 30마리(1명), 3등 20마리(1명), 4등에게는 VIP 시식권(5명)이 주어졌다. 현장에서 전달하지 못한 치킨은 시식권으로 발송됐다.

1등 당첨자는 성남장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반 친구들과 함께 네네치킨을 시식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해당 가맹점 배달원분이 친절해서 너무 좋았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겨 당첨됐다.

2등은 평소 제천 네네치킨 가맹점주와 친분이 있는 소비자였다. "제천 네네치킨 가맹점주인 친구와 제천 하소 아동복지관에 함께 봉사하고 있다"며 "맛있는 치킨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다시 보기 위해 아동복지관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라는 댓글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제공 = 네네치킨

3등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는 종사자로 알려졌다. 이 당첨자는 전북 발산지역아동센터에 당첨된 치킨을 전달한 뒤 함께 모여 시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당첨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치킨을 전하고 싶은데 외곽 지역이라 거리가 멀어 배달이 쉽지가 않았다"며 "그러나 네네치킨 삼례 우석대점은 매장과 거리가 멀었음에도 배달에 응해줬다"고 댓글을 남겨 감동을 안겼다.

네네치킨 이벤트 기획처 담당자는 "각양각색의 당첨자가 훈훈한 장면을 연출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를 다각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네네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