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구자철과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성황리 종료

사진 제공 = 아디다스코리아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아디다스코리아가 구자철 선수와 함께 서울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축구 클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 몰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 베이스' 풋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축구클리닉은 2013년부터 6년째 꾸준히 이어지는 행사다.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진 제공 = 아디다스코리아

이번 클리닉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구자철 선수가 직접 참여하여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200여 명의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학생들은 구자철 선수와 함께 기본 훈련법부터 드리블, 패스, 스킬 등 축구 실전 기술들을 배웠다.

그뿐만 아니라 구자철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축구공, 축구화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했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

구자철 선수는 각 학교 아동 대표, 임직원 대표와 함께 2018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 제공 = 아디다스코리아

구자철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준다는 아디다스의 취지에 공감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무더위를 날릴 정도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스포츠는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비전 아래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심리적 안정감, 그리고 꿈과 재능발굴의 근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전문적 코칭 시스템 안에서 축구교육과 인성교육을 제공하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어린이에게는 선수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엘리트 교육 또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