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학교 학생 30명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 진행한 '넷마블문화재단'

사진 제공 = 넷마블

[인사이트] 김지혜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의 게임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7일 넷마블 본사에서 네덜란드 트벤떼 창조기술 대학교(Creative Technology University of Twente)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2013년부터 넷마블이 매 방학마다 개최해 온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네덜란드 트벤떼 창조기술 대학교에서 직접 참가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사진 제공 = 넷마블

이번 프로그램에는 넷마블 본사 투어는 물론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한국 게임 산업 및 넷마블에 대한 소개,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들이 어떻게 게임에 활용되는지에 대한 특강까지 포함됐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온 간크마(Yuon Gankema) 학생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한국 방문 목적인 현장 학습의 주제와 오늘 강의들이 연관성이 깊어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과정이 끝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이 늘고 있으며, 해외대학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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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한국의 게임산업과 함께 넷마블을 알릴 수 있어 더욱의미가 깊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한 게임 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