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 무대 설 곳 잃은 개그맨들 위해 남몰래 1억원 후원한 지방은행

인사이트Facebook 'busancomedyfest'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코미디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개그맨들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한 은행이 있다. 바로 BNK부산은행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BNK부산은행은 본점에서 사단법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BNK부산은행의 후원금은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실 부산은행이 후원금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후원하고 있다.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 공연이다. 국내외 유명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내달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10일간 부산 센텀 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 위원인 개그맨 김준호는 앞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변기수 등 코미디언부터 다양한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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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외에도 다수 개그맨들이 TV 밖 코미디 활성화,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웹드라마 제작,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한국 코미디의 미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준호의 단짝 개그맨 김대희는 지난 6일 개관한 JDB스퀘어의 극장장을 맡았다.


JDB스퀘어는 김준호가 속한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을 내건 120석 규모의 코미디 극장이다.


김대희는 당시 "(개그맨) 지망생은 많은데 방송 프로그램이나 플랫폼은 적다"며 "검증받을 수 있는 공간이 절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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