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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친환경 상품' 꼽히고도 '자랑질' 안하는 LG전자 마케팅팀

LG전자 생활가전 제품 7개가 친환경, 고효율성을 인정받아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꼽혔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LG전자 생활가전 제품이 친환경, 고효율성을 인정받고 올해에도 어김없이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생활가전 제품 7개가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꼽혔다.


이로써 LG전자는 2010년부터 9년 연속 수상하는 동시에 2년 연속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기업이 됐다.


앞서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소비자 환경단체 20여 곳과 일반 소비자 약 200명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금 단계를 감안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녹색구매네트워크는 LG전자의 코드제로A9, 트롬 세탁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디오스 전기레인지, 디오스 김치냉장고, 디오스 광파오븐을 '녹색 상품'으로 꼽았다.


LG 생활가전이 친환경, 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에는 핵심부품에 적용한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 크게 기여했다.


인터버 기술은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화할 수 있게 돕는다. 즉,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정성해 전무는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LG만의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한편 LG전자는 틈새 가전 영역도 확장 중이다.


앞서 LG전자는 의류 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와 피부관리기인 프라엘을 출시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올 하반기 LG 전자는 가정용 수제 맥주 제조기가 출시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공식적인 출시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5월 특허청에 '홈브류'와 '홈브루'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