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대대적인 정비로 '깨끗한 가맹점' 만든다

사진 제공 = 네네치킨

[인사이트] 이선영 기자 = '네네치킨'이 깨끗한 가맹점 만들기에 앞장섰다.

5일 네네치킨 측은 본사 '클린바이저'가 4일 오전 해당 가맹점에 급파하여 전체적인 청소 및 위생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15곳과 해당 가맹점 45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네네치킨의 구암·봉명점 1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사진 제공 = 네네치킨

이에 해당 가맹점에 시정 권고를 받았으며, 네네치킨 본사는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

지적된 1곳의 가맹점에는 '클린바이저'가 전체적인 청소 및 위생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네네치킨 측은 "이런 세부적인 관리 단계에서부터 일선 실무자가 사소한 실수라도 범한다는 것은 본사의 실수"라고 인정했다.

이어 "전체적인 위생관리 매뉴얼을 재정립하여 전체적인 관리자부터 실무자까지 전사적인 지원을 통해 대대적인 정비와 재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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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네네치킨 '클린바이저'는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며, 대대적인 청소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매장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위생 작업을 실행하는 네네치킨 본사의 서비스팀이다.

클린바이저는 매주 3회씩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주와 본사 간의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제도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Facebook 'nenechicken4479'

또한 네네치킨은 "식품 위생 관련에 있어 본사에서 더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이번 일로 소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해당 부분을 반드시 시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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