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매출액 500억원 돌파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 매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카카오에 따르면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대량 생산 대량 소비로 이뤄지고 있는 현재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주문 생산 체제로 바꿔 재고를 줄이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플랫폼의 성장에 따라 지난해 3월 카카오의 자회사로 독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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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2018년 6월 기준 총 1,213곳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했고, 46만여명의 고객이 주문 생산에 동참해 192만개의 제품이 재고 없이 주문 제작으로 판매됐다. 주문 성공률은 무려 96%에 달한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누적 판매량이 높은 제품은 통째로 세탁하는 기능성 베개, 샤워필터, 김서림방지 안경클리너 등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의 판매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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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누적 판매액을 기록한 통째로 세탁하는 기능성 베개는 첫 판매를 시작한 이래 1년간 약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비타민 샤워필터로 첫 판매 후 1년 동안 4만 6천여개가 판매됐다. 


카카오메이커스 구매자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30대(35%)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대(28%), 40대(26%), 50대 이상 (11%)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그동안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작은 제품일지라도 구매자들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행복을 줄 수 있는 '행필품(행복필수품)' 위주의 차별화된 제품 판매에 집중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판매자들에게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재고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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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는 향후 더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3분기 내에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모션 및 다양한 외부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 홍은택 대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제조업의 생산 방식을 바꾸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매출액 500억이라는 재무적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소셜 임팩트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조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직관적인 서비스명 사용으로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5일 서비스명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카카오메이커스'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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