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영화 '인랑' 강동원 착용 투구 100원 딜 기부 이벤트 진행

사진 제공 = G마켓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G마켓이 올 여름 기대작인 SF 액션영화 '인랑'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강동원과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인랑’의 주연 배우 강동원이 직접 영화에서 착용했던 투구를 100원에 응모할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이 담긴 강동원 착용 소품(1명) 외에도, '인랑'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되며,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G마켓은 영화 주연 배우들이 기부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특별 영상을 단독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100원 딜 기부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이베이코리아 이름으로 소방관들 가운데 자비로 치료를 받는 장기 난치병 소방관을 위한 치료비로 기부된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소방관 근무환경 및 인식 개선사업

'히어히어로(Here, Her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결정됐다.

영화 '인랑' 포스터

G마켓 임정환 실장은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 영화 '인랑'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과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금 전액이 어렵게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 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그린다.

절대 권력기관 간의 대결 속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이 출연해 올 여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