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국내 최초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 누적판매량 5천만개 돌파

사진 제공 = 일동후디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일동후디스에서 선보인 요거트 '후디스 그릭'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9일 일동후디스는 2012년 7월 선보인 요거트 '후디스 그릭' 제품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5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후디스 그릭 제품 판매량은 출시 이후 6년간 연평균 50% 이상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단백, 고칼슘에 유산균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릭 요거트는 장수 마을이 많은 그리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공첨가물 없이 발효시킨 요거트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일동후디스가 선보였다.

일동후디스는 안정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각각의 용기에 담아 개별 발효시키는 전통 방식을 해당 제품에 그대로 적용했다. 

또한 신선한 우유를 2배 농축한 뒤 유청을 제거하지 않아 단백질, 칼슘 함량을 높였다. 1,5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담겨 장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제품에는 크리미하고 진한 맛의 '후디스 그릭 플레인'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후디스 그릭 무설탕 저지방' 제품을 비롯해 유기농 원유로 만든 '후디스 유기농 그릭' 등이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본은 지키고 맛은 물론, 건강까지 신경 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지난 3월에는 과일을 첨가해 더욱 부드러워진 식감과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후디스 과일 그릭'을 출시해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