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피로회복제' 동아제약 박카스, 3년 연속 2천억 매출 진기록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아제약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국민 피로회복제'로 불리는 동아제약 박카스가 3년 연속 매출 2천억원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피로회복제 단일 제품으로 3년 연속 매출 2천억을 넘어선 것은 놀라운 기록으로 업계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을 정도.


최근 동아제약에 따르면 박카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8년 제2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자양강장제 부문에서 2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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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1년 국내 처음 선보인 박카스는 그 동안 누적 판매량이 총 200억병이며,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무려 60바퀴 돌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가 오랫동안 인기 브랜드로 자리를 지킨 것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제품을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카스는 지금 음료 형태로 사랑 받고 있지만 국내 처음 출시될 때 '알약' 형태로 나왔고 2년 뒤인 1963년부터 음료 형태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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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가 국민 피로회복제로 꾸준히 사랑 받은 것은 한국 전쟁 이후 어려운 서민들이 손쉽게 피로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한 음료로 크게 어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카스는 출시 당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육체피로와 영양장애, 허약체질 등에 효능을 보인 것도 박카스의 성장 배경이라고 동아제약 측은 전했다.


출시 초기부터 2011년까지 박카스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에서만 팔렸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면서 편의점과 할인점, 슈퍼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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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카스 종류는 박카스D, 박카스F, 박카스디카페A 등 3종이며 모두 주성분이 '타우린'이다. 


타우린은 생체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1827년 독일 티드만과 그멜린이 소의 담즙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오징어와 주꾸미, 낙지 등 해산물에도 풍부해 건강에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가 장수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앞으로도 품질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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