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가 '기내식 대란' 겪자 일손 돕겠다고 나선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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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일자 대한항공이 돕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3일 기내식 대란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 측에 일손을 돕겠다고 뜻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향후 야간 생산을 통해 아시아나의 부족한 기내식 물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또 물량 공급 외에 운송이나 탑재 등 다른 부분에서도 아시아나항공에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아시아나 측은 대한항공의 도움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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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기내식을 공급하는 기업은 대한항공, LSG스카이셰프코리아, 샤프도앤코코리아, CSP 등 총 네 곳.


아시아나 항공은 기내식을 공급받기로 한 게이트고메코리아의 기내식 공장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아시아나는 4곳에 협조를 구했다.


대한항공은 당시 자사공급물량 등을 이유로 협조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고, LSG와는 조건이 맞지 않았다. 결국 아시아나는 샤프도앤코와 CSP 두 곳과 케이터링 계약을 맺었다.


이러한 결정에 아시아나 측은 LSG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대한항공 시설 부족을 들며 협조를 얻지 못했다고 발언한 데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부연설명했다.


대한항공 측은 아시아나 기내식 업체 교체 과정 중 발생한 문제에 자사가 언급되자 부담을 느꼈을 수밖에 없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외주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납품을 협의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며 "이번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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