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中동풍실업과 합자사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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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성현 기자 = 중국 최대의 자동차회사가 국내 회사와 손을 잡았다.


4일 아진산업은 중국 2위 자동차회사인 동풍자동차그룹 계열사 동풍실업유한공사와 합자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진산업 관계자는 "동풍실업유한공사와 5대5의 비율로 자본을 출자, 중국 강소성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내에 동풍아진(강소)자동차부품유한공사(가칭)를 설립키로 했다"며 "중국시장은 물론 미국시장에 동반 진출키로 하면서 아진산업 자회사인 아진USA와도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설립될 합자사가 중국 현지법인인 강소아진의 기존 공장과 설비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최소한 투자로 매출 증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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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회사와 부품업체들은 사드 여파로 최근까지도 상황이 어렵다.


이 가운데 국내 중견기업이 중국 현지업체와 합자사 설립을 이끌어낸 것은 고무적인 성과로 보여진다.


아진산업은 지난달 중국 전기자동차회사 기점기차로부터 300억원 규모로 제품을 수주했다. 이어 이번에 동풍자동차그룹과 합자사 계약까지 성사, 중국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계약체결 후 열린 동풍실업과의 회의에서 합작법인 이사(동사)에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이사 및 최호선 부사장이 선임됐다. 감사는 정필석 이사, 총경리는 장진태 상무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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