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정현"···모델 이용한 홍보에 열 올리고 있는 음료 업계

사진 제공 = 코카콜라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많은 음료업계가 모델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음료업계에서는 타 사와의 경쟁을 위해 제품 이미지와 어울리는 모델을 선점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 측은 테니스 선수 정현을 모델로 발탁했다.

매 경기 폭발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정현의 모습이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라는 파워에이드의 메시지와 부합한다.

파워에이드는 훈련하는 정현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은 TV CF를 공개하는 등 정현의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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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한 뒤, 팬 사인회 개최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후 꾸준히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한 박서준은 올해 초 방영됐던 '윤식당 2'에서 손님 한 명 한 명을 진정성 있게 응대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차 코리아 측은 이러한 박서준의 모습이 '공들여 마시는 차'라는 공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

최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열연 중인 박서준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공차를 마시는 모습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등 브랜드 모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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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함의 대명사인 스프라이트는 걸그룹 블랙핑크과 배우 우도환을 모델로 선정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상쾌한 매력의 블랙핑크, 그리고 여심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우도환과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스프라이트의 만남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스프라이트는 지난 6월 우도환과 블랙핑크의 '쿨섹시' 매력을 한껏 살린 여름 화보와 광고를 공개했다.

이후 '스프라이트 아일랜드' 티켓 이벤트 등 우도환, 블랙핑크와 함께 다양한 여름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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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의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최근 아이돌 그룹 SF9의 멤버 로운을 모델로 발탁했다.

로운은 최근 드라마 '어바웃 타임', 예능 ‘정글의 법칙’, '선다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발히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예다.

큰 키에 시원시원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로운의 모습이 아카페라 사이즈 업과 잘 어울린다는 평.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로운과 함께 '요즘 것들의 커피, 편하게 즐기는 아카페라 사이즈업'이라는 콘셉트로 광고 촬영을 진행, 온라인과 극장 등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