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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1인 가구 증가로 주방세제 '부라보' 매출 상승

1인 가구와 외식산업의 증가 속에 애경산업의 주방세제가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사이트이윤규 애경산업 대표 / 사진 제공 = 애경산업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애경산업의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 '부라보'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애경산업은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 '부라보'와 '애경락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출시 후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보여온 애경산업의 부라보는 지난 2016년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주방세제이자 최장수 주방세제 '트리오'의 기술력을 그대로 담아낸 부라보는 음식점, 카페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인사이트부라보, 애경락스 / 사진 제공 = 애경산업


또한 애경산업이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애경락스'도 출시 이후 월평균 35%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방세제 시장이 정체기인 상황에서 부라보와 애경락스의 꾸준한 성장률은 괄목할 만하다.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나라의 가구 형태와 식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성장과 외식산업이 크게 증가하면서 음식점 식자재 용품 수요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생활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생활용품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 개발을 계획이다"라는 비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