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컴퍼니, 친선 경기 통해 승일희망재단에 100만원 기부

콩두컴퍼니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콩두컴퍼니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지난 20일 e스포테인먼트 콩두컴퍼니는 승일희망재단에 오피지지(OP.GG) 이름과 함께 100만원을 기부하며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콩두컴퍼니가 오피지지와 진행한 '제2회 LoL 직원 멸망전'에서 비롯됐다.

'콩두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게임에서 진 팀이 승리 팀의 이름과 함께 100만원 기부와 승리 회사 직원들에게 피자 10판을 증정하기로 한 것.

지난 2016년 진행됐던 '제1회 LoL 직원 멸망전'에서는 오피지지가 패함에 따라 콩두컴퍼니의 이름과 함께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아현산업고등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게이밍 기어를 기부한 바 있다.

콩두컴퍼니 서경종 대표는 "최근 e스포츠 업계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루게릭 환우 후원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뜻 깊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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