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환경 보호 위해 '안티 플라스틱' 적극 동참

사진 제공 = 아디다스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최근 계속되는 환경에 대한 우려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플라스틱 공해 퇴치를 선정했으며, 유럽연합 역시 친환경 대체 물질을 사용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플라스틱 이슈에 맞춰 아디다스도 환경 보호에 발 빠르게 동참했다.

아디다스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해양을 살리기 위한 러닝 이벤트인 '런포더오션'을 주최한다.

사진 제공 = 아디다스

서울에서 진행되는 '런포더오션 서울'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자유롭게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달리는 거리 1km당 1달러가 모이는 방식으로 모든 거리를 완주하면 해당 금액을 기부한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폐기물을 소재로 제작한 다양한 팔리와의 협업 의류 및 신발도 선보인다.

환경 보호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아디다스의 노력은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